얼마나 지났다고 또 사고인가? 현장 노동자는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가? 열악한 환경이 사고를 부추기지는 않을까?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면 적어도 일하는 직원은 식구처럼 챙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복잡한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직급이 낮으면, 현장 노동자면, 노예 대하듯 열악한 환경에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식으로 방치해도 되는 걸까요? 조회 때나 설명회 때는 가족처럼 잘 지내보자는 말을 쉽게 하면서 정작 가족처럼 대하기는 하는 건가요?
부자들이 더 많은 부를 계속 축적하려는 것 때문에 이 가난의 고리를 끊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업 회장님들은 돈 벌어서 어디에다 쓰고 계신가요? 골프장헤서 히히덕 거리며 늘어진 뱃살 속에 기름을 채우는데 쓰시는 것일까요? 계층의 골이 깊어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돕는 일에 더 힘쓰겠다고 생각했던 것도 이러한 일들 때문이었습니다.
다시는, 두 번 다시는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월 24일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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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다." <존 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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