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이와 비슷한 로직을 사용하고 있는데, 글을 작성할 때 소제목이라는 부분으로 작성한 글에 html 태그를 사용합니다. 제목을 매력적으로 작성, 예를 들어 "구글 검색 노출 잘 되도록 하는 5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한다고 할 때, 본문의 내용에서 개요를 정리하듯, 1, 2, 3, 4, 5의 형태로 인덱싱 해서 글을 쓰게 됩니다. 이때 효과적으로 이 부분이 적용되도록 하기 위해서 해당 5가지 개요가 눈에 잘 띄도록 색상이나 굵기를 바꾸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폰트에 효과를 줄 수 있는데 사실 다른 변화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제 생각에는 예쁘기만 할 뿐 별 변화는 없는 것 같고, html 태그가 들어간 <h3>, <h4> 등의 폰트 개요 변화가 영향이 있을 것이라 짐작합니다.
이미 티스토리 블로그를 꾸준히 연구하신 많은 분들이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아예 스킨에 코딩을 하여 목차를 상단에 뽑아오는 형태도 보았습니다. 비슷한 맥락이라 보입니다. 블로그가 아닌 지식검색의 위키피디아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목차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검색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면도 있을 것이고, 궁극적으로 구글 검색의 기능을 반영한 것이라 추측해봅니다. 지금은 단지 추측만 하고 있지만, 관련 자료를 찾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글 검색에 노출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 어떤 형태로 글을 꾸며야 할까요? 티스토리 글쓰기 창에서 상단 왼쪽을 보면 이미지를 첨부하는 아이콘 바로 옆에 폰트 크기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 폰트가 아마 본문 2로 세팅되어 있을 텐데, 제가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소제목이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제목 3으로 바꾸고 그 보다 큰 카테고리라고 생각되면 제목 2를 사용합니다. 아직 제목 1을 사용해본 적은 없는데, 이것은 글의 제목과 같다는 생각에서 이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글씨가 너무 크게 보여서 부담스러워서 그렇기도 합니다.
자! 이제 글자 크기를 본문 2, 제목 3, 제목 2 등으로 바꿀 때 화면에 보이는 글자 크기가 부담스러운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부분은 CSS라는 것을 좀 공부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CSS 세팅에 h3이라는 크기가 font-size:16px라고 되어있다면 해당 부분을 찾아 font-size:14px이라고 수정하시면 실제 보이는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숫자를 조절해 가면서 원하시는 크기로 크게도 해보시고 작게도 해보시면 표현하기를 원하는 크기를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색상도 미리 정해 둘 수도 있는데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글씨 크기를 바꾸다 보면 line-height라고 해서 행간을 조금 변경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이 부분들을 다루는 것이 CSS 영역인데 오늘은 그냥 이런 것이 있다는 정도만 이야기하겠습니다.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내가 고치는 것보다는 전문가들이 만들어 둔 자료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살짝 어려운 이야기가 중간에 들어와서 머리가 아프시죠? 글의 분량을 생각하는 면도 있고 해서 조금 넣었습니다. 하여간, 오늘 이야기를 다시 정리해봅니다. 구글 검색 노출이 잘 되도록 하는 티스토리 최적화를 위한 폰트 사용이 도움이 될까요? 네. 도움이 됩니다. 이후로는 글을 작성하실 때 제목이 될 만한 내용을 엔터키를 눌러서 글의 단락을 바꾼 다음 폰트를 제목으로 통일감 있게 변경해보세요. 검색에서 얼마나 달라지는지 확인 후 좋은 성과가 있으시면 나누어 주시고요. 날마다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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