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 트래픽은 의도적으로 광고주의 비용 또는 게시자의 수입을 늘리기 위한 클릭이나 노출을 말합니다. 무효 트래픽에는 의도적인 사기 트래픽은 물론 의도하지 않은 클릭도 포함됩니다.
무효 트래픽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
1. 게시자가 자신의 라이브 광고를 클릭하여 생성된 클릭이나 노출
- 구글은 블로그 발행자의 ip 주소를 이미 알고 있으며, 글을 발행하는 블로거가 다수의 ip를 사용하더라도 모두 수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블로그의 글을 발행할 때는 정해진 한 곳에서만 발행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구글은 ip를 수집하고 있으나 직접적으로 차단하지는 않고 있어서 사실상 사용자의 입장에 있는 블로거들은 구글이 어떤 아이피를 부정 클릭을 유발하는 ip라고 생각하고 list up 해 두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2. 한 명 이상의 사용자가 생성한 반복적인 광고 클릭 또는 노출
- 블로그를 작성한 사람이 아닌 타인이라 하더라도 한 곳의 ip에서 여러 번 반복하여 광고를 클릭하는 경우 나머지 클릭은 유효 클릭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도리어 기존에 클릭된 부분에 있어서도 광고비를 모두 정산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 클릭된 부분은 정산 시 모두 회수된다고 합니다.
3. 게시자가 자신의 광고 클릭을 유도함(예: 사용자의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언어, 다량의 의도하지 않은 클릭을 유발할 수 있는 광고 구현 등)
-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때 광고를 클릭해 달라는 표현으로 광고 클릭을 유도하거나 작성된 글과 광고와의 사이가 너무 가까워서 실수로 클릭될 수 있는 광고에 대해서 무효 트래픽(부정 클릭) 처리합니다. 구글은 이렇게 클릭된 것을 의도하지 않은 클릭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령 의도하지 않은 클릭이 발생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해당 블로그의 게시글을 읽으려고 방문한 방문자는 어떤 행위를 취하게 될까요? 자연스럽게 해당 광고를 닫고 바로 본문으로 돌아오거나 해당 블로그 자체를 빠져나갈 것입니다. 여기서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는 내용은 광고가 클릭이 되었더라도 광고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극도로 짧은 경우라면 유효한 클릭으로 보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령 30초는 머물러야 광고를 클릭한 것으로 인정한다는 형식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광고 소스를 삽입할 때는 가급적 아래쪽과 위쪽의 본문과 충분한 거리가 있도록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자동화된 클릭 도구나 트래픽 소스, 로봇, 기타 사기 소프트웨어
- 이건 뭐 당연한 이야기인데, 네이버나 유튜브에 조회수를 조작하는 매크로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에 의한 방문이나 클릭은 무효 트래픽이 됩니다. 이런 일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5. 구글은 유효한 클릭을 차단 - 직접적으로 아이피를 차단하지 않음
- IP 주소는 다양한 소스에서 할당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유효한 클릭이 차단될 수 있으므로 Google에서는 게시자가 제공한 IP 주소를 차단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심스러운 IP 주소가 사이트를 방문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 첨부한 이미지는 새벽에 페이지 뷰가 발생되고 광고가 노출이 되는 상황에서 실제 누군가 광고를 클릭했지만 CPC(클릭) 광고 수익을 전혀 배당하지 않고 무효 클릭으로 처리한 예시입니다. 심지어 페이지 RPM이 완전히 바닥으로 내려갔습니다. 요거 찾으려고 새벽까지 기다렸어요.
의심스러운 IP를 걸러내야 하는 것은 오롯이 블로그 게시자의 몫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정하는 과정이 있는데, 다소 복잡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한 후 자료를 공유하겠습니다.
결국, 지인이나 도움을 주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이 고의로 광고를 클릭하는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광고비를 정산받을 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클릭하거나 직접 해당 URL을 들어가거나 카카오톡 공유 등으로 해당 게시물에 접속하여 광고를 클릭하는 방법은 피해야 합니다.
구글이 생각하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유효 클릭 로직
그렇다면 검색을 통해서 해당 블로그에 접근하고 관심 있는 광고가 클릭되도록 해야 한다는 뜻인데, 어떤 알고리즘이 있을까요? 특정 ip에서 자주 검색하는 검색 내용을 구글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검색을 하다 보면 내가 관심 있었던 상품의 광고가 노출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구글이 너무 무서워요 ~. 그렇습니다. 해당 ip에서 이런 광고를 클릭한 것은 유효 클릭으로 인정하고 광고비를 정산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 지인을 돕겠다고 광고를 클릭하신다면 너무 뜬금없는 방법으로 하지 마시고 해당 블로거가 남긴 글을 읽으시다가 평소에 내가 관심 있게 찾아보았던 내용의 광고가 나올 때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유효 클릭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구글은 충분히 의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문자가 현저히 낮은 블로그, 다른 말로 트래픽이 낮게 발생하는 블로그에서 광고 클릭이 구글이 예상하는 것보다 많이 발생된다면 구글은 이러한 부분도 회수한다고 합니다. 정말 전략을 잘 세워야 하겠네요 :)
알파고가 이세돌과 바둑으로 겨루어 이겼을 때 저는 너무 슬펐습니다. 인간의 생각이 로봇에 의해 읽혔다는 뜻이고, 로봇은 인간의 생각까지도 학습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얼마 전 아이들과 대전 과학관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바닥에 놓여있는 여러 장의 사진을 보고 로봇은 모두 무슨 사진인지 알아맞히고는 스크린에 텍스트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런데, 초가집과 시골길 풍경이 있는 사진에서는 한참 버벅거리더니 시간이 지나고 아무런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정답은 고향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추상적인 부분까지는 읽어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계가 반복학습을 하더라도 불규칙적이고 개성이 포함된 표현은 인지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봇과의 싸움에서 사람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볼까요? 저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순간에도 늘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구독하기,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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