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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한 생각이 바뀐 날 - 투기인가? 투자인가?

by e.스토리 2023. 12. 1.

23년 전 주변에 주식하는 두 사람을 알고 지냈네요. 한 사람은 하루 종일 모니터를 켜 놓고 일희일비하는 분이었고, 한 사람은 모든 수입을 주식에 도박처럼 올인하는 분이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주식에 대한 첫인상은 그리 좋지는 않았지요. 학창 시절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간혹 들어보았지만 경제에 대한 개념과 내가 좋아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개념 정도였기에, 그렇게 적극적으로 주식 매매 활동이 생활의 일부인 사람은 본 적이 없었거든요.

5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자산을 축적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는 중에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는 중이에요. 난생처음으로 주식에 발도 슬쩍 담가보고 투기인가? 투자인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혹시 주식을 하고 있다면 정말 여러분이 믿고 키워주고 싶은 회사의 주식을 사고 있나요? 믿고 키워주고 싶은 회사와 주식 매입으로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되는 회사는 확실히 다르네요. 

어찌 되었든 한 가지 분명하게 느끼는 것은 만약 주식을 한다면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하지 말고 내가 돈 벌 수 있는 주식을 사야 한다. 잃지 않을 주식을 사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아집니다.

주식. 투기인가? 투자인가?

딱 한달 주식을 사고팔아보면서 1.6%(실제로는 2.2%)을 만들었네요. 초심자의 행운인가 싶기도 해요. 개인적인 블로그도 아닌데 너무 사적인 이야기를 나눴네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서 끄적여봤어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20년 전에는 투기로만 생각했던 것이 투자의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많이 세속에 물들었나? 싶기도 해요. 주식하시는 분들 좋아하시는 말로 오늘 생각을 마무리합니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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