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6살이 되더니 슬슬 영어책을 읽기 시작해요. 아내가 독서 기록장 같은 것을 영어로 만들어 달라길래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 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약간은 그림일기장처럼 만들었습니다. 자주 읽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몰아서 읽기도 하는데 "어떤 내용이니?"하고 물어보면 곧잘 대답하는 것으로 봐서 그림으로 대충은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대화로 책 내용을 리뷰하고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독서기록장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읽은 날짜, 책 제목, 저자, 스토리, 부가적인 내용 이렇게 다섯 가지 항목으로 했는데, 스토리는 아직 작문하는 것은 어려우니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보답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함께 공유해요 ~
혹시 양면 프린트하시는 분들 사용하시기 편하라고 노트는 같은 내용 2장입니다. 디자인에 재주가 없어서 표지는 예쁘지 않습니다. PDF 파일이니 아이들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여서 편집하여 프린트하시면 좋아할 것 같네요. 자유롭게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세요. 상업적 배포는 서로가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책을 사 모으기만 하고 읽지는 않아서 언제 읽나 했는데, 다행히 캐릭터가 예쁘거나 그림이 화려한 것은 슬슬 손대기 시작하네요. 육아 아빠 육아 맘님들 파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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