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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늦었지만 (나와는 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한 줄 남겨봅니다

by e.스토리 2023. 2. 3.

일과시간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네요. 백수 과로사한다는 말 딱 맞아요. 어찌나 바쁜지, 오늘 하루도 어떻게 시간이 흘렀나 모르겠어요. 벌써 주말이라니... 2023년 시작되고 어영부영 1월 금방 보내고, 2월부터는 뭐라도 해 보려고 했는데 2월도 첫 주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새해에 올해는 독서를 많이 해야지... 하시는 분들 많으셨지요? 저도 그중의 한 사람이었답니다. 그러나 정작 아직 한 권도 못 읽고 있네요. 슬슬 인근에서 모임이라도 찾아봐야겠어요. 

독서

그나저나 날이 추워서인지 오프라인 4개월 정도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간단했다고 생각했는데, 모아보니 책 한 권! 꾸준히 지속해서 한 페이지라도 끄적이다 보면 언젠가는 끝이 오겠지요. 스마트 스토어 운영, 동영상 및 사진 촬영과 편집, 상세페이지 제작, 소비자 행동연구,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했던 강의를 정리하면서 블로그 운영도 일종의 경영이라는 생각이 점점 확고해집니다. 사례를 정리하다 보니 온라인으로 사업을 광고하고 홍보하는 블로그 운영은 사업에서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바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상품도 잘 정리된 블로그의 한 페이지 글을 통해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올 해는 블로그 운영에 더 집중할 생각입니다. 

블로그 운영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생활고가 어려운 사람들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낼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안방 빼고는 모두 전원과 보일러를 차단했어요. 안방도 바닥 난방이 사치인 것 같아 온수매트 2장 샀습니다. 평소에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던 습관도 없어졌어요. 옷을 두 겹씩 껴입고 지냅니다. 그래도 남들이 보기에는 맞벌이라 괜찮을 것 같지만, 이번 난방비(도시가스와 전기세) 인상은 삶의 방식을 많이 바꾸네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서 우스갯소리로 밖이 더 따뜻한데?라고 했더니 애들이 다들 밖에 나가서 놀다가 오자고 난립니다. 하하. 하여간 블로그 이웃님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오늘 많이 늦었지만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한 줄 남기고 갑니다.


2023년 2월 3일 주요 소식

1. 尹, CES '혁신상' 기업인 초청 "글로벌 스탠더드 주역되도록 정부 뒷받침" 
2. 해외 ‘독립운동 거점’ 첫 매입 LA 옛 흥사단 건물 기념관 만든다. 
3. 우크라 간 EU 위원장, 침공 1년 맞춰 추가 대러 제재. 
4. 미국, 필리핀 군기지 4곳 사용권 추가 확보. 중국 견제 확대. 
5. "한국 민주주의, 세계 16→24위. 대립적 정당 정치가 문제" 
6. 외환보유액 4,300억 달러 육박. 석 달째 증가. 
7. 전세사기에 칼 빼 든 정부. 집값 90% 이하 전세금만 보증보험 가입된다. 
8. 해외서 가상화폐 사들여 국내로. 940억 '환치기' 일당 기소. 
9.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져. 최저기온 -11도 ‘강추위’ 계속. 

"고통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문이다." <김수환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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