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 이야기는 어릴 때 자주 꾸었던 꿈이에요. 나이 들어서는 꿈을 꾸는 일도 드물고 잘 생각나지도 않네요. 하지만, 어릴 때는 절벽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꿈도 자주 꾸었는데, 어른들은 키 크는 꿈이라고들 하셨지요. 이렇게 떨어지는 꿈 말고도 자주 꾸는 꿈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무섭네요.
꿈에서 길을 혼자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길이 점점 웅덩이처럼 물이 차오르는 거예요. 지나가면 되겠지 생각하고 가지만 점점 깊어져서 무서움을 느끼고 뒤로 돌아서서 가는데 역시 돌아가도 점점 깊어지는 꿈을 아주 자주 꾸었답니다. 꿈에서도 '아~ 이건 꿈이지' 하면서도 무섭고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도 그냥 하염없이 깊어지는 꿈이었답니다.
어제 꿈해몽 이야기가 재미나서 오늘 한 번 더 찾아보았어요.
길 위에 물이 차오르는 꿈은 자주 나타나는 꿈 중 하나입니다. 이 꿈에서 물이 차오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우리의 감정이나 문제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만들어, 꿈속에서 물이 차오르는 것과 같이 불안과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꿈속에서 물이 깊어져 갈수록 불안과 스트레스가 더욱 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릴 때 무슨 스트레스가 많아서 이런 꿈을 꾸었을까요?
이 꿈이 자주 나타난다면, 일상생활에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꿈이 어린 시절에 자주 나타났다면, 아마도 당시의 자신이나 주변 상황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꿈을 자주 꾸는 것은 그 당시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잊지 못하고 남겨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성인이 되어 이런 꿈은 더 이상 꾸질 않네요. 다행입니다. 스트레스는 없나 봐요. 하하.
이 꿈을 해석해 보면, 불안과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도망치는 것보다는 이를 직면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이 차오르는 것에서 도망치지 않고, 깊어져도 직면하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불안과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불안과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도망치지 않고 직면하고 넘어가는 길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어떻게 넘어서야 할까요? 하긴 무언가 해결하지 못하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성격이니 큰 문제는 없네요.
혹시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자녀가 이런 꿈을 꾸고 있다면 직면하는 어려움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뛰어넘을 용기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면 좋을 듯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