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인과 함께 데이트 갈 만한 곳, 벚꽃이 흩날리는 드라이브 코스 세종시 고복저수지 추천해요

by e.스토리 2023. 3. 24.

2017년 4월 초 세종시 고복저수지 드라이브 길을 운전하다가 너무 예뻐서 잠시 내려서 촬영했던 사진들입니다. 이 도로는 가을에도 정말 예쁜 은행잎들이 있는 곳입니다. 즐겨찾기 해 두셨다가 꼭 한 번 멋진 드라이브 해 보세요.

고복저수지 벚꽃 드라이브 길

고복저수지를 검색해서 들어가다 보면 우선 농가를 지납니다.

저수지로 가기 전 농가를 지나는 길

가로수길에 벚꽃들이 가득하고 바로 안쪽으로는 배농사로 심어놓은 배나무가 보입니다.

배꽃

꽃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이건 아마 배꽃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로수길

3월 말에 왔으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중순이 되면서 꽃잎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늘은 맑고, 선선한 바람도 부는,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길 가에 핀 민들레도 담아봅니다.

곁가지 하나가 예쁜 벚꽃입니다.

여기는 아마 저수지 초입에 잠시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조금 전 차를 운전해서 올라왔던 길입니다.

여기가 고복 저수지입니다.

이번에는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서 반대로 넘어가는 드라이브 길입니다. 여기가 제일 예뻤던 것 같습니다.

S자 커브 길. 사진작가가 이런 길을 놓치면 안 되죠. 그런데, 차를 오래 세울 공간이 없어서 사이드 미러로 찰칵!!

방금 사진 찍었던 커브 길을 바로 돌아갑니다. 이건 승용차 안에서 찍은 거라 예쁘지 않네요.

저수지 한쪽 끝에는 공원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여기에 수영장이 운영됩니다.

공연장도 있는데, 오늘은 공연이 없어서 시민들에게 개방된 것 같습니다.

연인으로 보이는 분들의 뒷모습만 담았습니다.

가족 단위로 나와서 맘껏 봄을 즐기고 있네요. 올 해는 아이들 데리고 이곳에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호수 반대편으로 건너왔습니다. 근처에 괜찮은 커피숍이 몇 개 있어서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지금은 커피숍이 즐비합니다. 너무 많아서 한적한 분위기는 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간식거리 파는 곳도 있고,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아졌네요.

4월 중순이면 벚꽃이 모두 떨어지나 봅니다.

때마침 바람이 불어서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은 절로 노래가 나오게 만듭니다.


 

반응형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