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종마을방송 법인 총회가 있는 날입니다. 저의 이사장 임기가 만료되어 신임 이사장 선출도 의안에 포함되어 있네요. 72세 넘어야 노인이라는 제목이 달린 신문 기사를 보니 갑자기 오버랩됩니다. 혹시 오해하실라, 참고로 저는 아직 50대 중반입니다. 하하. 그냥 그렇다고요. 지나가는 70세 넘어 보이는 어르신에게 물어볼까요? 스스로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마 과반수 이상이 아직 젊다고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뜬금없이 서울시는 왜 노인의 연령을 조사했을까요? 세금이 좀 부족한 것을 어떻게 꼼수 좀 부려보려고 하는 것이 빤히 보여서 웃깁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선진국의 "부자세" 같은 제도를 도입해서 가진 자가 조금 나누거나, 예를 들어 50억 정도 가진 사람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 대중교통 요금과 관련한 세금을 확보하기 위해 저런 이상한 조사는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심하고, 체감하는 날씨는 엄청 춥네요. 건강 조심하는 하루 보내세요.
2023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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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작습니다. 함께 할 때 우리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헬렌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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