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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에 달라지는 것 중 기억해야 할 7가지

by e.스토리 2022. 12. 31.

이제는 정말 2022년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2022년 공식 근무일이 오늘로 종료되었어요. 내일부터 주말입니다. 주말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해요 ^^;; 새해라고 해 봐야 겨우 하루 저녁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새 날인데, 그래도 의미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행정에서 어떤 내용이 달라질까요? 정리된 것 하나 살짝 뽀려왔습니다. 출처는 이미지 안에 이미지 하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2023년 새해에 달라지는 것 중 기억해야 할 7가지

2023년 달라지는 것


1. 내년엔 안 늙어요.

이제 만 나이로 통일합니다. 내년에는 떡국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나이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기쁘죠 :) 연 나이, 학년 나이, 한국식 나이, 만 나이, 떡국 나이 등으로 매년 여러 번 나이를 먹던 추억은 이제 사라집니다. 떡국 먹었으니 한 살 더 먹었다는 덕담도 없어지겠네요.


2. 애플페이

애플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출시됩니다. 현대카드는 대형 플랫폼 가맹점과 계약된 온라인 PG사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인트라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삼성페이를 부러워했던 아이폰 유저도 애플페리를 쓰게 됐습니다. 저도 애플폰 유저인데 현대카드 만들어야 할까 봐요. 포인트가 너무 쓸모없어서 해지했었는데 고민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3. 인터넷 익스플로러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1995년 윈도 95로 처음 서비스한 지 27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한 때 웹브라우저 분야에서 95% 점유율을 자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관공서와 관련 기관들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했지요. 저는 이 일이 너무 이상하게 생각되었는데 속 시원합니다. 이젠 모든 일이 과거가 되었습니다. 크롬과 파이어폭스와의 경쟁,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PC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파리도 상당히 편하던데, 활용도나 구현되는 앱으로 보자면 크롬이 당연 1위인 것 같습니다. 노력하는 2등이 있어야 1등이 돋보이는 법입니다. 상생하고 협력하고 멋진 경쟁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편리해지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통합되는 서비스는 오히려 IT를 뒷걸음치게 만드는 것이라 싫고요 ^^


4. 유통기한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표시됩니다. 1985년에 도입된 유통기한은 음식물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폐지가 추진되어 왔습니다. 소비기한 표시 시 판매 허용기간이 증가해서 10년간 7조 3,000억 원 비용절감 효과가 생깁니다. "놔둬라 아빠 먹게 ~"하던 시대가 사라지려나요? 이제 냉장고 안에서 제가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의 양이 줄어들까요? 저는 사실 냉장고가 비워지지 않고 이젠 진짜 음식이 상할 때까지 보관될까 봐 더 걱정이랍니다.


5. 무보험 오토바이

우리나라 배달시장은 무려 25조 원 규모입니다. 배달시장이 성장하면서 오토바이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2023년부터 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오토바이에 대한 등록말소법이 시행됩니다. 뭐가 되었든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인도에서는 오토바이 통행금지 시키고 인도나 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끌고 다니시면 좋겠어요.


6. 1종 자동 운전면허

1996년 2종 자동면허 도입 후 27년 만에 운전면허 체계가 개편됩니다. 2종 자동면허를 보유한 사람이 7년간 무사고인 경우, 1종 자동면허로 갱신이 가능합니다. 즉, 2종 장롱면허 7년이면 1종이 된다는 것인데, 제 생각에는 그냥 쓸모없는 행정 낭비 같습니다.


7. 통합 정기권

지하철, 버스 간 환승 시 할인되는 통합 정기권이 도입됩니다. 30일간 60회까지 최대 38% 할인된 금액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0일간 60회 제한이 좀 우습기는 한데 아무튼 대중교통 이용이 요금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절감효과를 가져다줄 것 같습니다.


올 한 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어릴 때는 1년 1년이 그렇게 시간이 지나지 않더니 나이 들어갈수록 한 해가 빨리 가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것 없어 보이는데 나이만 먹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내년에는 나이를 먹지 않으니 기회는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고 복된 새해, 힘찬 새해맞이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해피 뉴이어까지 한꺼번에 인사드려요.

메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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