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지수를 높이는 여러 방법 중에 하나는 블로그 방문자의 평균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에 있답니다. 충분한 양의 정보성 글을 작성하면 당연히 블로그 방문자의 체류 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확실한 방법으로는 텍스트가 2,000자가 넘으면서 2~3분 정도의 자료 영상까지 포함한다면 기본적으로 체류 시간은 3분을 넘길 수 있게 되지요.
수익형 블로그인 티스토리를 운영할 때 충분히 색인 생성이 잘 되지 못한 상황에서 초기 방문자라도 유입하기 위하여 공감을 5개 이상으로 만들어 티스토리의 기본 포럼과 같은 주제별 스토리 섹션에 끌어올리게 됩니다. 사실 충분히 방문자가 많은 상황이라면 일부러 이러한 과정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매력적인 제목과 대표 이미지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방문자를 유입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 중에는 맞팔 형태의 맞구독이나 맞댓글 방문 형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득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은 사실 닭과 달걀의 관계만큼이나 복잡하지요. 하지만, 확실한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어떤 식으로든 블로그 방문자가 2~3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방문으로 공감만 누르고 해당 블로그를 빠져나가거나 무성의한 "잘 보고 갑니다"라는 형태의 복사해서 붙여 넣기 식의 댓글만 남기고 떠나는 경우, 블로그 지수는 낮아지다 못해 추락하게 됩니다.
대략 4개월간의 티스토리 블로그 시범 운영 이후에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를 분석하고 너무 놀랐습니다. 게시물 당 평균 체류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우선 무성의한 방문자를 차단하는 형태로 1개월을 운영해 본 결과 엄청나게 개선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수치를 언급하자면 이전에는 평균 체류 시간이 20초 이내였는데, 무성의한 댓글러들을 차단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 평균 체류 시간은 2분대로 늘었습니다.
물론 포스팅하는 게시물을 정말 매력적으로 작성하게 된다면 간단하게 개선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무성의한 방문자나 댓글 테러를 하는 방문자를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CTR 점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무성의한 댓글러들도 수용해야 옳지만, 중장기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수익형으로 작업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검색을 통해서 유입될 수 있도록 블로그 지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애초에 수익형 블로그를 노동수입으로 생각하고 시작한다면 굳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수입을 얻을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전체 공지로 올렸으니 수강생 분들은 이후 운영하시는 블로그를 방문하는 무성의한 댓글러들에게 일단은 승인하지 않는 것으로 반응하시고, 여러 차례 비슷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관리자 모드에서 해당 아이디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시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 공지는 추후에 또 다른 방안이 모색될 때까지 유효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단체톡방이나 전체 공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치지 마세요.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날마다 메리 크리스마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