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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나랑 한 잔 마실랭?

by e.스토리 2023. 2. 13.

세종시맛집 마실랭

벌써 2년쯤 되었나요? 한국영상대학교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영상편집 강좌를 개설 운영하였는데, 저의 수강생 중 한 분이 오늘 연기면에 사업장을 오픈하셨다길래 방문해서 인사드리고 왔어요. 낮에 가고 싶었지만, 애들 보느라 아내가 퇴근할 때를 기다려 출동했지요. 어제 소식 듣고 화분이라도 하나 사 들고 가고 싶었는데 도무지 시간이 없었습니다. 

도로에서 바라보면 2층인데,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니 1층이네요. 출입구를 못 찾아서 가게로 전화를 드렸더니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와서 주차하면 바로 앞이라고 해서 편하게 들어갔어요. 어두컴컴한 사진이라 죄송합니다. 저녁 6시가 넘어서 도착해서 이미 밤이 되었네요.

뭔가 친근한 느낌의 마실랭 입구입니다. 일단 주차장 넉넉해서 합격이에요 ^^ 세종시에서 어디든 밥 먹으러 가려면 항상 주차가 고민인 것 아시죠? 

마실랭이 뭐지? 프랑스말인가? 혼자서 한참을 궁금해했답니다. 개업 떡을 내주셔서 맛나게 먹고, 쌍둥이는 엄마랑 화장실을 간 사이 매장 내부를 찰칵!

대략 30석 정도 살짝 넘는 것 같아요. 도로로 난 유리창에 공간대여가 가능하다고 해서 무슨 말인가? 생각했더니, 나름 여기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형 모니터가 벽면에 있어서 파워포인트 같은 것으로 프레젠테이션이 될 것 같아요. 사람들 모아서 강의 한 번 진행할까요? ㅎㅎ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좌측과 우측 사진입니다. 우측은 주방이에요. 직접 인테리어를 다 하셨다고 하는 것 같은데, 대단한 솜씨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네요. 특히 전면의 마실랭이라고 써 둔 벽면이 포토존인 듯한 이상을 줍니다. 아무래도 개업날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쥔장님이랑 말 한 번 섞기도 어려웠네요. 

주문을 기다리고 있는데, 주문하지도 않은 앙팡 우유 3팩!! 뜨아. 고마워서 어쩌나 :) 애들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애들 엄마는 호가든 한 잔 하고 싶다고 하는 걸 억지로 말리느라 애 먹었습니닷. 집이 신도심이라 운전을 해서 가야 하는데, 음... 음주는 곤란하죠. 아! 운전은 제가 하지만, 그래도 짝꿍이 마시면 같이 마시고 싶잖아요. ㅋ

메뉴판 구경하실게요. 아이들 음료가 매장에 있으면 판매가능하실 것 같아요. 주류가 메뉴판 맨 위에 있는 것으로 보아 나머지는 모두 안주입니다. 점심식사도 되는 것 같기는 한데,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이상 내돈 내산 후기였어요.
세종시 연서면 당산로 286, 201호 


위치는 연서면 행정복지센터 앞이에요. 이쪽 지리 잘 아시는 분이시라면 네스트빌 아파트 상가라고 생각하면 찾기는 쉽습니다. 암튼 음식도 맛있었어요.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쉬어가는 코너 : 이미지의 다른 부분 찾기, 정답은 다음 포스팅에 공개합니다 :)

출처: 네이버 블로그 bb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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