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적자인 세종시 시내버스 운영을 두고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늘 말이 많았었지요. 그중 가장 그럴듯했던 내용이 이럴 바에는 차라리 시에서 무료로 직접 운영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가 간혹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운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적자폭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는 상황이 닥쳐봐야 알겠지만, 저는 찬성하는 입장이었는데 반갑네요. 1년에 시내버스를 기껏해야 두서너 번 이용하는 것이 전부이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면 상권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기에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목소리를 높이면 되겠네요. 늘 우울한 소식만 보다가 아침에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 하나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약간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관련 소식 덧붙입니다.
세종시 시내버스 무료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막대한 예산 소요가 가장 큰 부담입니다. 2021년 기준 세종 시내버스 운영비용은 608억원인데, 이중 승객이 요금으로 지불한 174억원을 제외한 434억원은 세종시 예산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에 따르면 현재 1400원(현금 1500원)인 요금을 무료화하는 경우 시 예산으로 부담해야 하는 예산은 연간 200억원에 이릅니다. (출처: blog.naver.com/sunclubs/223015236534)
2023년 2월 15일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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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타르 월드컵 ‘컨테이너 숙소’ 1만 호 튀르키예로. 이동 간편해 신속한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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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서울 한옥마을 10곳 더 생긴다. 오세훈, 규제 풀어 조성하기로.
9. 동해안 10cm 대설. 당분간 예년 겨울 추위.
"나와 타인을,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것이 사랑의 본질이다." <따뜻한 하루>
쉬어가는 코너 : 두 이미지의 다른 부분 찾기(세 군데)
정답은 다음 포스팅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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