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태원 핼러윈 관련 참사 소식이 뉴스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남은 유가족들에게 슬픈 마음을 표현합니다. 올 겨울은 더욱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주부들이 경기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말 아내가 마트에서 라면 두 묶음을 사 오면서 하는 말이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다는 표현을 합니다. 평소 자잘하게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지출에 대해 한 번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제2의 IMF는 이미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게 경재 상황을 고려하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겠고, 국가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면 그래도 필요한 곳에는 현금의 흐름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일반 국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게 생겼습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통화하는데, "적금 넣은 것 있는데 해지하고 OO은행에 입금할까?" 물어보시더라구요. 제2금융권들도 앞 다투어 높은 금리의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대출은 이제 큰 마음먹고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에 의한 사회계층의 간격이 더 넓혀지고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 상황에서 마케터가 할 수 있는 말은, "창업을 신중히하고 사업 확장도 충분한 시뮬레이션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푼돈이라도 함부로 쓰지 말고, 더 중요한 것은 푼돈이라도 더 벌어가는 방법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 수익형 블로그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한 주 시작하세요 ~
10월의 마지막 날, 10월 31일 주요 소식
1. 이태원 압사 참사,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
2. 사망 총 154명으로 늘어. 이태원역 1번 출구에 추모 공간.
3. 브라질 대선 대혼전. 55% 개표에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 50.2%, 룰라 전 대통령 49.8%
4. 러시아 '식량 무기화' 다시 꺼내. 곡물값 급등 우려.
5. '검은 월요일' 공포. 머스크 인수 후 트위터 해고 칼바람.
6. 길어지는 엔저에 늘어나는 일학 개미.
7. 이태원 참사에 유통업계, 테마파크 등 핼러윈 행사 전면 중단.
8. 13년 만에 7% 금리 시대 - 연말 더 오를 가능성 높음.
9. 오늘도 큰 일교차. 출근길 내륙 짙은 안개.
"인생에서 여러 번 낙담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건 실패가 아니다. 다른 사람 탓을 하고 모든 시도를 멈추는 순간이 바로 실패다." <존 버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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